서울 장애학생가족 체육대회 19일 열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3.10.18 11:30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하고, 서울장애인체육회와 '함께가는 서울장애인부모회'가 공동 주관 및 주최하는 '서울 장애학생가족과 함께 하는 어울림 체육대회'가 오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장애학생 가족 1000여명과 자원봉사자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용린 서울시교육감도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색판 뒤집기, 큰 공 배구, 낙하산 이어 달리기, 큰 공 나르기, 휠체어 릴레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장애가족이 정서적 유대감과 결속감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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