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훈풍에 코스닥 '반등'...시총상위株 ↑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13.10.17 09:08
미국 부채한도 상한 조정 완료 소식에 코스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3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흐름이다.

1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11p(0.78%) 오른 529.79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각각 4억원, 11억원 순매수다. 기관은 매도 우위로 15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많다. IT부품과 화학, 금속,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운송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금속만 약보합세며 다른 모든 업종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많으나 대부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성광벤드, 솔브레인, 에스에프에이, 에스엠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을 비롯해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동서, GS홈쇼핑은 강보합세다.


전일 실적부진 우려에 급락한 CJ E&M은 약보합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비롯해 728개 종목이 상승세다. 67개 종목은 보합이며 124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하한가 종목은 없다. 상한가를 기록 중인 종목은 한국테크놀로지우선주와 에이치엘비우선주다. 그밖에 딜리, 대동스틸, 완리 등이 상승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락 상위 종목에는 210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이엘케이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하림, 동성화인텍, 슈프리마, 태웅, 우수AMS 등 14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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