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은이 사랑스러운 두 딸을 공개했다.
오승은은 14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출연해 배우가 아닌 엄마로서의 일상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는 오랜만에 방송 출연하는 오승을 반갑게 맞이하며 "도전천곡 10년 만이지 않냐?"며 근황을 물었고, 오승은은 "결혼하고 아기 낳고 가정 살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휘재는 "아이는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오승은이 "딸 둘"이라고 대답하자, MC 장윤정은 "무슨 애기엄마가 이렇게 입고 다니냐"며 "무슨 아가씨 같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승은 실제로 아이 엄마라 믿지 않을 만큼 날씬한 몸매와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승은의 사랑스러운 두 딸 사진이 공개됐다.
장윤정은 "누구를 닮았냐"고 물었고 오승은은 "나를 닮지 않고 아빠를 닮았다"며 "아빠는 후덕하게 생겼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승은은 이날 결승전에 올라 김범수의 노래 '보고싶다'를 열창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연기자 출신답게 반주가 흐르자 감정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독특한 소울 목소리로 노래 '보고싶다'를 가사 한번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소화했다.
오승은 딸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한 줄도 몰랐다", "여전히 예쁘다", "오랜만에 방송 나오니 반갑다", "오승은 딸 귀엽네요", "누가 애기엄마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승은을 비롯해 안연홍 기주봉 우순실 김태훈 김희진 정재운 장재영 김예림 구자명 빅스타 필독 래환 성학 조세호 남창희 한민관 등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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