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창업 아이디어 발표대회 열어

대학경제 김동홍 기자 | 2013.10.12 17:09
전언찬 동아대 창업지원단장이 아이디어발표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전언찬)은 지난 8일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2013 동아대학교 창업 아이디어 발표대회 Paly&Talk’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예비청년창업가 5명의 아이디어 발표와 멘토의 피드백, 청년 CEO 특강 등이 진행됐다.

창업아이디어 발표에는 △신라대 창업동아리 ‘E.C.P.C’ 정재운 대표(실시간 전력 측정을 통한 에너지 절약 교육용 기기) △동아대 창업동아리 ‘바꿔’ 심성주 대표(환경을 살리는 텀블러 세척기) △경상대 창업동아리 ‘예아’ 유예준 대표(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한 도로 경계선 표시등) △동아대 창업동아리 ‘로하’ 이현승 팀장(프레젠테이션 재능 마켓) △Dni Footwear 김성현 대표(간결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트랜디한 천연가죽 신발) 5명이 참가했다.

창의상을 수상한 심성주 학생은 “텀블러의 매출양은 늘었지만 세척에 대한 불편함에 사용률이 높지 않다. 이에 텀블러 사용률을 높이고자 텀블러 세척기라는 아이디어를 내놓게 됐다”며, “환경을 생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 앞으로 팀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물을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권인택 (주)오픈놀 대표의 CEO 특강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동아대는 지난 3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3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선정돼, 창업자발굴부터 창업보육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창업지원 사업 외에 창업동아리 한마당 ‘창!창!하라’와 ‘2013 창업한마당’ 등 학생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한 행사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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