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3로 본 세상]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

머니투데이 홍찬선 편집국장 | 2013.10.12 07:50

편집자주 | 순간(瞬間), 눈 깜짝할 사이의 짧은 시간이다. 살다보면 아주 인상적인 순간을 만난다. 눈으로는 향유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내 잊혀지며 아스라한 추억으로만 남는다. 스마트폰은 이런 순간을 영원한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한 순간으로 고정시켜 나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게 한다. 갤럭시3로 본 세상은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게 한다.

2013년 10월5일 오후 6시15분경, 완순고속도로 지리산 인근에서 바라본 서쪽 노을. /사진=홍찬선
야~ 좋다.
전라북도 완주와 전라남도 순천을 잇는 완순고속도로의 지리산 인근에서 바라본 서쪽 노을은 이 한마디 외에 더 이상의 말을 필요 없게 한다. '불타는 노을'이라고 표현하는 순간, 그 감동은 사라지고 만다.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 도를 도라고 하면 더 이상 도가 아니다)라고나 할까. 그저 보고 느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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