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현대엘리베이터·국보'

뉴스1 제공  | 2013.09.23 10:50

국무총리상, 디에치이엘코리아, 남해화학 등 4개사

(서울=뉴스1) 민지형 기자 = 고용노동부는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에 포상하는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올해 수상자로 현대엘리베이터와 국보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례발표 등을 통해 올해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 설립 이후 고용조정이 단 1건도 없었고 1989년 이후부터는 현재까지 무분규를 유지해왔다.

국보도 임단협 무교섭 위임 등 노조의 솔선수범으로 125년간 무분규를 유지하면서 화합과 소통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이끌었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국무총리상에는 디에이치엘코리아, 남해화학, 존슨콘트롤즈오토모티브코리아, 한국전기안전공단 등 4개사가 뽑혔다.


고용부 장관상은 신한생명보험, 대화산기, 에스엠, 신흥글로벌, 대진,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6개사가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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