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프랑크푸르트서 '랭글러 폴라' 공개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3.09.10 16:39
지프 랭글러 폴라 에디션 /사진제공=크라이슬러 코리아
지프 브랜드는 10일 독일에서 열리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지프 ‘랭글러 폴라(Jeep Wrangler Polar)’ 스페셜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랭글러 폴라’ 에디션은 ‘랭글러’의 혹한기 주행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 올린 한정판매 모델로 영하 89.2°C의 극저온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랭글러 사하라’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랭글러 폴라 에디션은 전면 펜더 뒤쪽에 위치한 폴라(Polar) 배지,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그릴, 새로운 스페어 타이어 하드 커버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검은색 가죽 시트 및 스티어링 휠, 등받이 부분에 새겨진 폴라 로고가 쓰였고, 트렁크 공간은 새롭게 디자인됐다.


랭글러 폴라 에디션은 200마력의 2.8 CRD 터보디젤 엔진 또는 284마력의 3.6 리터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또 커맨드-트랙 NV241(Command-Trac NV241) 4륜 구동 시스템과 트랙-락(Trac-Lok) 미끄럼방지 후방 차동기어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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