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S 상자 유출 "지문인식 센서가…"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 2013.09.08 14:35

홈버튼 외부 실버링 포착…'지문인식'기능 예상

'아이폰 인 캐나다'가 보도한 아이폰5S 패키지 사진. 중국 웨이보에 한 네티즌이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5S 패키지 상자에도 새롭게 탑재될 지문인식 센서에 대한 단서가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폰5S 홈버튼 외부가 회색 원으로 둘러싸여있어 이 회색원이 지문인식 장치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아이폰 인 캐나다'는 아이폰5S 패키지 상자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언론은 이 사진이 중국 웨이보에 DJMMao라는 누리꾼이 올린 사진이라고 전했다.

아이폰 인 캐나다는 "사진을 보면 홈버튼 외부에 실버링이 드러나 있다"며 "이 실버링이 그동안 소문으로 떠돌던 지문인식 기능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난 달 폭스 뉴스가 클레이튼 모리스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5S가 지문인식 기능을 제공할 것이 확실하다"며 "홈버튼의 바깥 부분에 구현될 것이다"고 전한 바 있어 아이폰5S의 지문인식 센서 탑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또, 최근에는 아이폰5S의 지문인식 센서로 추정되는 부품 사진을 호주의 한 블로거가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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