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4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강원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영어 학습의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도전 정신을 심어주고자 2007년부터 매년 하이원리조트와 한림대학교가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받은 신청자는 강원도 중·고교생 156명으로 이 중 원고를 제출한 134명이 예선전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한림대학교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되는 본선 진출자는 중·고등부 4개 권역별 각 예선 1등자 총 8명으로, 오는 11월 1일 오후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뤄 ‘영어 스피치왕’을 뽑게 된다.
중·고교생별 대상은 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70만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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