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 35살 연하 아내와 파경

머니투데이 이슈팀 조성진 기자 | 2013.08.30 09:11
2012년 9월 미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사진=ⓒAFP(News1)

헐리우드 스타이자 영화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83)가 17년만에 아내와 파경을 맞게 됐다.

US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클린트의 아내 디나 루이스 이스트우드(48)는 남편과 별거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디나는 인터뷰에서 "(클린트와는) 여전히 친한 사이이지만 오래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지난 4월 뉴욕시에서 열린 트라이베카 영화제에 클린트가 결혼반지 없이 참석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클린트의 한 측근은 최근 "두 사람은 이미 1년 전부터 별거에 들어갔다"며 "클린트는 디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클린트는 1996년 TV 리포터 출신인 디나와 35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재혼했다. 둘 사이에는 딸 모건(16)이 있으며 클린트에게는 다른 관계에서 얻은 7명의 자녀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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