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앞보다 뒤가 대세…'백리스 스타일링'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 소영 기자 | 2013.09.04 08:36

여배우들의 백리스 스타일링을 통해 매끈한 반전 뒤태 매력에 빠져보자

언젠가부터 레드카펫을 밟는 여배우들이 앞보다는 뒤를 노출시킨 룩을 선보이며 신선한 반전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들은 백리스 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소재와 패턴을 사용해 등을 더욱 아름답게 강조하고 있다. 특히 장소의 분위기나 목적에 따라 적정 수위를 지키는 똑똑한 노출로 그녀들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 어필하고 있다. 여자 스타들의 백리스 룩을 통해 섹시한 반전의 매력에 빠져해보자.

◇과감한 백리스 룩, 섹시하고 시원하게…

/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성유리와 정려원은 등이 적나라게 노출되는 백리스 룩을 표현했다. 과감한 백리스 룩을 통해 그녀들의 잘 빠진 뒤태를 자랑했다. 성유리는 청순한 느낌의 화이트 원피스를 스타일링해 맑고 깨끗한 그녀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반면 과감하게 파인 뒤태를 자랑하는 순간 청순에서 섹시로 돌변하며 성숙한 느낌을 완성했다. 정려원은 목선부터 무릎까지 내려오는 블랙 원피스를 착용했다. 그녀는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원피스에 등 부분을 과감하게 노출시켜 우아하면서 시원해 보이는 느낌을 자아냈다.

◇시스루 백리스 룩, 고급스런 섹시미

/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이요원은 몸매 라인을 드러내는 백리스 룩을 선택했다. 그녀가 착용한 목선부터 무릎까지 내려오는 블랙 원피스는 정면에서 봤을 땐 단아한 느낌이지만 뒤태가 과감한 시스루로 표현 돼 있어 섹시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백리스 룩을 완성하기에 좋다. 이요원은 속옷까지 원피스와 같은 컬러로 통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배우 클라라는 허리라인부터 살짝 퍼지는 A라인 화이트 원피스로 성숙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살렸다. 가슴부분의 굴곡이 살짝 드러나 그녀의 섹시한 몸매가 돋보인다. 여기에 클라라는 누드톤의 힐을 신고 각선미를 뽐냈다.


◇직접적인 노출이 두렵다면, 세미 백리스

/사진=머니투데이DB
백리스의 과감한 시도가 두렵다면 세미 백리스 룩부터 시작해보자. 가수 겸 배우 박지윤은 레드계열의 백리스 상의를 통해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그녀는 깊게 파인 V라인으로 슬릿으로 슬림한 뒤태를 자랑 했다.

배우 신세경은 풍성한 볼륨감이 느껴지는 아이보리 컬러의 원피스를 스타일링 했다. 그녀는 쉽게 지는 소재로 자연스럽게 등을 노출해 신비스럽고 유니크한 룩을 완성했다. 길이가 짧고 풍성한 원피스와 발등을 덮는 슬링백 슈즈가 그리스의 여신을 연상시킨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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