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범'논란 버스커버스커 김형태…과거에 '운지' 발언?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민우 기자 | 2013.08.22 22:27
버스커버스커 김형태가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인 '운지'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있다.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버스커버스커 멤버 김형태가 트위터에 '종범'이라는 단어를 썼다가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에도 일베용어 '운지'를 사용한 적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난해 6월 디시인사이드 버스커버스커 갤러리에서 캡쳐한 사진을 제시하며 김형태가 일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락사를 비꼬는 표현인 '운지'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황인노예'는 김형태가 디시인사이드 버스커버스커 갤러리에서 사용하는 고정 닉네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버스커버스커 좋아했는데 김형태 진짜 실망이다. '종범'이라는 말은 몰라서 썼다고 쳐도 '운지'는 어떻게 설명할꺼냐" "고인을 능욕하는 운지까지는 너무 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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