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제교육원과 대진대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신규 원어민 영어교사는 지역별로 서울 150명, 충북 56명, 강원 44명, 제주 30명 등 총 320명이다.
원어민 영어교사 사전 연수 프로그램은 원어민 영어교사로서의 역할 인식 및 자긍심 고취 등을 목표로 한국 영어교육 과정 이해 및 교수능력 신장, 학교 환경 및 한국 생활에 대한 사전 이해 등의 내용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영역별 교수학습법, 수업실습, 한국어 강좌, 한국 문화 이해,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태권도 수업, 경복궁 및 남산 한옥마을 관람, 궁중 비빔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명수 대진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 유치를 계기로 경기북부 유일의 종합교육연수원으로서 전문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원어민 영어교사 연수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원어민 영어교사들은 연수를 마친 뒤 9월부터 전국 초·중·고에 배치돼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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