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공중 돌려차기' 시구…해외 누리꾼 "닌자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최동수 기자 | 2013.08.19 13:56
태미 시구 장면/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지난 17일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나온 배우 태미(23·본명 김경숙)의 '공중 돌려차기' 시구에 전세계가 놀랐다.

시구 당일(18일 이하 현지 시간) 야후 스포츠와 유로스포트 등 해외 유명 언론에서는 '태미 시구 영상'을 일제히 소개했다.

유로포스트는 "태미가 공중으로 가볍게 날아올라 회전한 뒤 공을 던졌다"며 "한국의 태권도 선수가 믿을 수 없는 일을 벌였다"고 했다.

야후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태미는 한 바퀴를 돈 후에도 슬라이더 혹은 떨어지는 패스트볼로 보이는 좋은 볼을 던지며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고 극찬하며 체조선수 신수지와 티파니의 시구 영상도 함께 소개했다.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섹시하다", "사랑에 빠졌다", "공중에서 한 바퀴 돌았지만 팝스타 칼리 레이 젭슨보다 잘 던졌다", "그녀는 닌자다", "난 체조선수 신수지가 더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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