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상반기 영업익 20억원 14%↑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 2013.08.14 17:16
아프리카TV(구 나우콤)는 2013년 상반기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해 전년 상반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226억원으로 17% 줄어들었다. 이는 온라인게임 분야에서의 매출 감소 때문으로 아프리카 TV의 주력 PC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의 약세가 주된 이유다.

사업부분별로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인 아프리카TV가 역대 최고 매출인 165억을 달성해 전년 상반기 대비 27%, 전년 하반기 대비 11% 증가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6월 말 서비스 이용자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일 고유 이용자(UV) 300만 명, 실시간 동시 방송 개설 수 5000여 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1800만 건을 돌파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하반기 신작 모바일게임 11종 출시와 더불어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으로 그 동안 투자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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