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태풍에 오전 증시 휴장···한국은 영향無

머니투데이 차예지,이상배 기자 | 2013.08.14 11:17
11호 태풍 우토르가 중국 남부에 상륙하며 홍콩 증시가 오전장을 휴장했다고 마켓워치가 14일 보도했다.

홍콩 기상청은 이날 현지시간 새벽 1시40분 3번째로 높은 태풍 경보 등급인 8호 경보를 내렸다.

태풍 경보가 해제되지 않자 홍콩 증시는 오전장을 휴장했다. 만약 경보가 오후까지도 해제되지 않으면 이날 증시는 완전히 휴장한다.

기상청은 이날 밤에 강풍과 함께 광둥성 일대에 최고 250~350㎜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태풍 우토로는 광둥성에 상륙한 뒤 소멸될 전망이어서 우리나라에는 태풍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태풍 우토르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필리핀 북부 오로라 주에 상륙, 실종 23명 등의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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