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상승 출발..경협株 강세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13.08.09 09:11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9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1p(0.18%) 오른 556.31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미국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며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억원, 4억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승 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업종 등이 1%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반도체, 화학, 금속, 기계장비 업종도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비금속업종이 1%가까운 하락을 나타내고 있고 음식료,담배, 제약 업종도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1.4% 내리고 있고 다음, SK브로드밴드, 파트론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남북경협주가 이틀째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머슨퍼시픽과 재영솔루텍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상승종목이 526개, 하락종목은 275개다. 136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2. 2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3. 3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4. 4 22kg 뺀 '팜유즈' 이장우, 다이어트 비법은…"뚱보균 없애는 데 집중"
  5. 5 "이대로면 수도권도 소멸"…저출산 계속되면 10년 뒤 벌어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