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독도방문에 한일관계 악화' 日기자 질문에…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13.08.08 15:07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 "질문 자체가 이상하다" 일갈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사진=뉴스1제공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이 1년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관련한 일본 기자의 질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일본 기자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모레(10일)가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독도, 일본명 다케시마를 방문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런데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한일관계의 전환점이 됐다는 지적이 일본에서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방문에 대해 지금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그리고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말씀을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 대변인은 "그 질문은 이 자리에서 답변할 필요를 못 느낀다"며 "그 방문 자체에 대한, (이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일 협력위원회 소속 일본 국회의원 4명이 방한했지만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이 무산된 것과 관련, 조 대변인은 "외교부에선 김규현 1차관이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라며 "(장관과의 면담이 무산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는 들은 바 없다. 외교부 장관이 내일 휴가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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