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이용자가 광고 상영해 돈도 번다?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 2013.08.05 18:51
아프리카TV(구 나우콤)가 BJ(방송진행)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동영상 광고를 선보인다.

아프리카TV는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하는 BJ가 생방송 진행 중에 동영상 광고를 재생할 수 있는 광고 모델 '애드타임(AD타임)'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애드타임은 광고주의 사전 승인을 통해 광고 집행 채널로 선정된 BJ들이 자신의 방송 진행 시 해당 동영상 광고를 재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광고 노출 시점의 시청자 수에 따라 광고료를 배분 받게 되는 방식이다.


BJ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BJ들이 진행하는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방송 주제에 따라 시청자 층이 구분되는 광고주에게는 맞춤 광고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일평균 사용자 300만명, 실시간 평균 방송 수는 5000개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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