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저소득층 청소년 음악재능 육성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3.07.30 13:08
30일 KB금융지주 명동본점에서 KB금융지주 임영록 회장(오른쪽)과 송자 아이들과미래 이사장이 'KB 청소년 음악대학' 협약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사진=KB금융 제공
KB금융지주는 30일 서울 명동 본점에서 임영록 회장, 송자 아이들과미래 이사장, 5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청소년 100명의 음악재능 육성을 위한 'KB 청소년 음악대학' 협약식을 체결했다.

KB금융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대·나사렛대·상명대·이화여대·조선대 등 전국 5개 음악대학과 함께 심사 및 면접 등을 통해 100여 명의 저소득층 음악영재를 선발한다.

뽑힌 학생들은 각 지역 대학마다 20명씩 배정돼 오는 8월부터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 및 1대1 개인지도·이론교육·교양프로그램·연주회 등의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KB금융은 이 같은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지원을 맡는다.


KB금융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꿈을 이루는데 장애가 되지 않으려면 실질적인 재능계발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며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강화해 이들이 꿈과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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