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대·나사렛대·상명대·이화여대·조선대 등 전국 5개 음악대학과 함께 심사 및 면접 등을 통해 100여 명의 저소득층 음악영재를 선발한다.
뽑힌 학생들은 각 지역 대학마다 20명씩 배정돼 오는 8월부터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 및 1대1 개인지도·이론교육·교양프로그램·연주회 등의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KB금융은 이 같은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지원을 맡는다.
KB금융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꿈을 이루는데 장애가 되지 않으려면 실질적인 재능계발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며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강화해 이들이 꿈과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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