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성재기에 투신 만류 글 남겨…

뉴스1 제공  | 2013.07.29 18:30

"어쨌든 투신은 마시길…"

(서울=뉴스1) 김윤호 인턴기자 =
공지영, 성재기 트위터. News1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시신 발견 보도가 나간 후 과거 공지영 작가가 성 대표 투신을 만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공지영 작가는 지난 25일 성재기 대표가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올린 투신 예고 글을 보고 자신의 트위터에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산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성 대표는 "나도 당신의 다양성을 익히 안다"는 글을 남겼다.

공지영 작가는 "그러네요. 어쨌든 투신은 마시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성 대표는 지난 26일 투신한 후 나흘 뒤인 29일 오후 4시10분께 서울 서강대교 남단 한강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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