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활용이 다양한 만큼 그 안에 담는 파일들의 종류와 크기도 많아졌다. 용량이 점점 커지고 있긴 하지만 무턱대고 계속해서 콘텐츠를 담기만 한다면 저장공간부족 경고를 받게 된다.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한다. 새로텍의 ‘와이디스크 WF-20U3(이하 와이디스크)’도 이런 한계를 해결해준다.
◇와이디스크는 어떤 제품?
무선 외장하드는 말 그대로 케이블을 연결 없이 PC를 비롯해 랩탑, 스마트폰 등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는 제품 자체적으로 Wi-Fi(와이파이) 신호를 보내주기 때문에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무선 인터넷 기능을 가진 제품은 이 신호를 통해 연결한 뒤에 데이터를 공유하게 된다. 최대 5개의 기기가 동시 접속할 수 있다.
밖에 있을 때는 와이파이를 이용해 연결하지만 PC앞에 있을 때는 USB3.0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관리한다. 또한 PC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와이디스크’의 각종 설정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즐기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와이디스크’를 통해서 가능하다. 제품과 와이파이로 연결한 뒤에 전용 앱을 실행하면 별다른 설정없이 바로 파일 탐색기가 열린다. 파일 탐색기를 통해서 원하는 콘텐츠를 바로 실행하면 된다.
파일 실행 뿐 아니라 파일 복사나 이동도 할 수 있다. 특히 무엇보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와이디스크’에 저장하는 기능은 중요 파일을 백업하는 효과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와이디스크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로컬파일서버로 활용
‘와이디스크’는 무선 연결을 통한 데이터 공유가 장점이지만 유선을 통한 활용도 빼놓을 수 없다. 다른 무선 외장하드에는 없는 유선 네트워크 단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선 네트워크 단자를 통해 인터넷을 연결하면 쉽게 로컬파일서버를 만들 수 있다.
특별한 설정 없이도 각종 자료와 콘텐츠 파일을 빠르고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윈도와 맥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