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무선 외장하드 ‘와이디스크 WF-20U3’ 써보니

머니투데이 박효주 앱매니저 | 2013.07.27 09:10

[Smart다이어리]언제 어디서나 케이블 연결 없이 데이터 공유 및 이용

스마트폰의 용량을 걱정하지 않고 무한대로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보고 싶은 영화부터 드라마, 노래 등을 가득 담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든 보고 싶은 것을 보고 듣고 싶은 것을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스마트폰의 활용이 다양한 만큼 그 안에 담는 파일들의 종류와 크기도 많아졌다. 용량이 점점 커지고 있긴 하지만 무턱대고 계속해서 콘텐츠를 담기만 한다면 저장공간부족 경고를 받게 된다.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한다. 새로텍의 ‘와이디스크 WF-20U3(이하 와이디스크)’도 이런 한계를 해결해준다.

◇와이디스크는 어떤 제품?

‘와이디스크’를 대충 살펴본다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외장 하드디스크와 다를 게 없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단순 외장디스크가 아닌 무선 외장하드임을 알 수 있다.

무선 외장하드는 말 그대로 케이블을 연결 없이 PC를 비롯해 랩탑, 스마트폰 등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는 제품 자체적으로 Wi-Fi(와이파이) 신호를 보내주기 때문에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무선 인터넷 기능을 가진 제품은 이 신호를 통해 연결한 뒤에 데이터를 공유하게 된다. 최대 5개의 기기가 동시 접속할 수 있다.

밖에 있을 때는 와이파이를 이용해 연결하지만 PC앞에 있을 때는 USB3.0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관리한다. 또한 PC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와이디스크’의 각종 설정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즐기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와이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파일복사라는 과정이 필요 없는 것이다. 보고 싶을 때 보고, 듣고 싶을 때 바로 들을 수 있다.

이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와이디스크’를 통해서 가능하다. 제품과 와이파이로 연결한 뒤에 전용 앱을 실행하면 별다른 설정없이 바로 파일 탐색기가 열린다. 파일 탐색기를 통해서 원하는 콘텐츠를 바로 실행하면 된다.

파일 실행 뿐 아니라 파일 복사나 이동도 할 수 있다. 특히 무엇보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와이디스크’에 저장하는 기능은 중요 파일을 백업하는 효과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와이디스크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로컬파일서버로 활용

‘와이디스크’는 무선 연결을 통한 데이터 공유가 장점이지만 유선을 통한 활용도 빼놓을 수 없다. 다른 무선 외장하드에는 없는 유선 네트워크 단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선 네트워크 단자를 통해 인터넷을 연결하면 쉽게 로컬파일서버를 만들 수 있다.

특별한 설정 없이도 각종 자료와 콘텐츠 파일을 빠르고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윈도와 맥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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