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14개 기관에 후원금 2억원 전달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13.07.25 10:13
코스닥협회는 지난 5월 개최한 '제8회 미소사랑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2억원을 한림화상재단 등 14개 기관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2006년부터 진행되는 이 행사는 안면기형 및 화상환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술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돼왔다. 현재까지 미소사랑 후원금은 총 8억원에 이른다. 코스닥협회의 미소사랑 후원금을 받는 단체는 올해 사과나무열림터 등 2개가 추가됐다.


정지완 코스닥협회 회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코스닥기업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 중"이라며 "지난해 미소사랑 후원금으로 수술을 받아 미소를 되찾은 어린이가 125명에 이르는데 올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미소를 찾을 것을 생각하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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