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12월 확정된 정부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위례신사선을 이번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포함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례신사선은 3호선 신사역을 비롯해 청담·봉은사·삼성·학여울·가락시장역 6개 환승역을 포함, 총 11개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위례신사선과 위례선(신도시 내부 트램)은 타당성이 확보되는데다 교통수요측면과 도시계획 발전축 부합도 면에서도 우수해 기본계획 노선으로 선정됐다.
이들 두개 노선은 현재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변경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한 후 도시철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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