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민간에 무기시험장 개방

뉴스1 제공  | 2013.07.23 11:30

총포·전차·해상·항공 시험장 등 이용 가능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가 민간 방산업체에 시험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23일 방사청에 따르면 국과연은 안흥종합시험장, 다락대시험장(총포탄약), 대전시험장(전차), 창원시험장(기동), 진해시험장(해상), 해미시험장(항공) 등 6곳을 방산업체에게 전면 개방한다.

시험장 이용을 원하는 업체는 각 시험장의 운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험장운용 정보시스템(TIS)’(http://tis.add.re.kr)에 이용 예약을 하면 된다.

방사청은 “이번에 개방하는 국과연 보유 6개 시험장을 통해 민간의 무기체계 시험 시설 부족을 해소함으로써 방위산업 활성화 및 방산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가 보유한 시험장을 민간에 개방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한 발짝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1 바로가기

베스트 클릭

  1. 1 태국 보트 침몰 순간 "내리세요" 외친 한국인 알고보니…
  2. 2 경매나온 홍록기 아파트, 낙찰돼도 '0원' 남아…매매가 19억
  3. 3 "아이고 아버지! 이쑤시개 쓰면 안돼요"…치과의사의 경고
  4. 4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나올 듯…바로 합의했으면 벌금형"
  5. 5 '수상한 안산 주점' 급습하니 PC 14대…우즈벡 여성 주인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