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찰서, 한국감정원 건물 임차 협상 중

뉴스1 제공  | 2013.07.22 18:05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강남경찰서. News1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는 10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감정원 건물로 이전하기 위한 임차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강남서는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기존 건물을 허물고 이 자리에 7층짜리 신축 건물을 짓는 2년 동안 삼성생명 소유의 한국감정원 건물 전층을 빌려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동안 범인을 수용하는 유치장은 인근에 위치한 수서경찰서와 대체 입감형식으로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강남서는 당초 6층에서 11층만을 임차해 사용하려 했지만 보안상 문제 등으로 11층짜리 건물 전체를 빌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건물을 2년간 임차하는 비용은 약 64억~71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광진경찰서도 역시 신축 건물을 짓기 위해 2014년 광진구 능동에 있는 가건물로 임시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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