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공단은 수명과 열효율이 높은 연탄보일러를 별도 제작했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경우엔 직원들이 직접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공단은 외부전문가를 통해 보일러 취급·시공교육을 실시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연탄보일러 사용설명서, 연탄가스예방 및 응급처치요령 안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연탄보일러 수명은 3년으로, 교체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들이 많다"며 "연탄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에너지 빈곤층의 문제해결에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