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반기 '6.9만대' 판매…전년比 22.6%↑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3.07.01 14:39
쌍용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총 판매대수가 6만946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의 상반기 내수판매는 2만928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1% 증가했고, 해외판매는 15.4% 늘어난 4만174대(CKD 포함)이다.

차종 별로 살펴보면 총 판매에서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가 각각 2만6613대, 1만6615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의 62.2%를 차지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7071대가 판매됐다.

내수에서는 상반기 '렉스턴'이 3352대가 판매돼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팔렸다. '코란도 C'는 27.7% 증가한 8410대가 판매됐다. 반면 '체어맨 W&H'는 총 1652대가 팔려 지난해보다 26.8% 감소했다.


수출은 러시아와 칠레 등 중남미 지역의 물량 증가로 인해 지난해 상반기대비 15.4% 증가했다. 특히 러시아 지역으로의 상반기 수출은 1만8858대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물량의 46.9%를 차지했다.

6월 판매는 내수 5608대, 수출 7250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2858대를 판매해 지난해 6월에 비해 28.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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