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해수욕장 7월 중순 개장

머니투데이 이슈팀 홍윤기 기자 | 2013.07.01 11:29
지난달 30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뉴스1=전혜원 기자
때이른 무더위에 조기 개장한 전국 해수욕장에 최근 물놀이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대부분의 전국 해수욕장도 이달 중순 개장해 피서객을 맞이한다.

전라도 및 경상도 지역 일부 해변은 이미 해수욕장을 개장했다. 전남 여수의 만성리 해변과 함평 돌머리 해변은 지난 5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수욕장의 문을 열었다.

지난달에도 전국 각지에서 해수욕장이 개장했다. 지난달 1일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 등 부산 지역 일부 해수욕장이 문을 연데 이어 서해안의 대천과 꽃지, 경북의 월포와 구룡포 등이 개장해 피서객이 몰렸다.


7월엔 제주도와 강원도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제주는 1일 삼양검은모래 해변과 함덕 해변이 해수욕장을 연다.

강원도 동해안의 주요 해수욕장은 1일 개장하는 속초 해수욕장을 제외하고 오는 12일 일제히 문을 연다. 경포와 낙산, 망상, 하조대 등 해수욕장이 오는 8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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