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 소화제 까스로비 서방정 재출시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 2013.07.01 11:01
한국먼디파마의 까스로비 서방정
한국먼디파마는 소화기능 이상 치료제인 까스로비 서방정을 재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까스로비서방정(성분 메토클로프라마이드염산염수화물)은 위염, 위하수증으로 인한 소화기능 이상, 마취 및 수술 후 약물에 의한 구역 구토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재출시를 맞아 업체는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바꾸고 마케팅 활동 역시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한국먼디파마는 마약성 진통제 등 각종 통증 치료제를 주로 공급해왔다.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항암제인 플로틴 주사를 출시하고 호흡기 치료제 사업부를 개설한 데 이어 올해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로도트라 서방정도 출시했다. 까스로비 서방정 재출시 역시 이 같은 작업의 일환이다.


이종호 한국먼디파마 사장은 "까스로비 서방정의 적응증 중 하나가 다른 약물에 의한 구역, 구토 치료"라며 "마약성 진통제의 초기부작용 중 하나인 구역, 구토 치료에 적절한 제제로 통증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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