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첫 개장일, 21개 종목 중 11개 거래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13.07.01 09:45

시총1위는 아진엑스텍(501억원), 아이티센시스템즈 등 뒤이어

코넥스 상장 첫 날 오전 21개 상장 종목 중 절반 종목에 대해서만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문 투자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데다 첫 개장한 시장이라는 점에서 거래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21개 종목 중 거래가 성사된 종목은 아이티센시스템즈, 아진에스텍, 퓨얼셀, 스탠다드펌, 옐로페이, 하이로닉, 에스에이티, 피엠디아카데미, 이엔드디, 에프앤가이드, 태양기계 등 11개 종목이다.

이 중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지정자문인 평가액(4115원)보다 300.97% 높은 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진엑스텍, 퓨얼셀, 스탠다드펌, 옐로페이, 하이로닉 등도 평가액 대비 300% 이상의 가격에 시장가가 형성돼 있다.


반면 메디아나, 랩지노믹스, 에스엔피, 대주이엔티, 비나텍, 테라텍, 엘앤케이바이오, 비앤에스미디어, 웹솔루스, 베셀 등 10개 종목은 거래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다.

거래가 성사된 11개 종목을 포함한 코넥스시장 시가총액은 시초가 기준으로 2967억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시가총액 1위는 아진엑스텍으로 501억원을 기록 중이다. 아이티센시스템즈(396억원) 퓨얼셀(370억원) 에스에이티(353억원)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