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스케일링 1만3000원

뉴스1 제공  | 2013.07.01 06:05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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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만 20세 이상 성인의 치석제거(스케일링)와 만 75세 이상의 부분틀니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의원급 기준 진찰료를 포함해 5만원 수준이었던 본인부담금이 약 1만3000원 수준으로 인하된다.

치석제거는 그동안 잇몸 수술 등 후속치료가 있는 경우에 한해 보험이 적용됐지만 7월부터는 치주질환 예방 차원에서 후속치료가 없는 치석제거까지 확대 적용된다.

단, 건강보험 적용은 매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연간 1회에 한한다.

아울러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남아있는 치아가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완전틀니 급여화에 이어 이달부터는 치아가 남아있는 어르신의 부분틀니도 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의원급 기준으로 120만~150만원 가량 하던 부분틀니의 본인부담금은 한 잇몸당 약 60만9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부분틀니 제작기간 중의 임시 부분틀니도 식사, 대외활동의 어려움을 고려해 보험이 적용된다. 틀니 장착 후 3개월간 6회까지 무상 유지관리도 제공된다.

내년 7월부터는 75살 이상 노인의 임플란트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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