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A부터 Z까지 전반적인 경영전반의 내용 소개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3.06.29 16:33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은 전체유통 산업의 13% 이상을 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평균 10%이상 고도성장을 가져오고 있는 등 단기간에 급성장한 산업이다.

지식경제부와 대한상의 자료에 따르면, 2002년 41조, 2008년 77조, 2010년 87조 등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왔으며, 2016년에는 123조로 명목 GDP대비 10.3% 로, 가맹점 41만개에 종업원만도 159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양적인 성장에 비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경영 노하우 부족이나 각종 시스템 부재 등과 같이 질적인 측면에서의 성장은 미흡한 부분으로 지적되어 왔다.

프랜차이즈 일부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에게 일방적 계약 해지, 부당광고, 초기의 높은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 영업권 보장 불이행, 본부의 취약한 영업 노하우 등 우월적 지위를 행사하여 불공정행위를 발생시키기도 하고 있다.


또 프랜차이즈 기업을 성장시키겠다는 목적보다는 가맹비 취득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여 프랜차이즈 산업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초래하여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업자는 앞으로 동반성장을 위해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그리고 독립 자영업자들 간의 정기적 의사소통을 통한 신뢰 구축이 필요하다.

세종대학교 최용훼 교수(경영학박사)는 '프랜차이즈 경영의 이해'(한경사 발행)를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 상생을 통하여 공동의 이익을 영위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경영을 전반을 이해시키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 도서는 프랜차이즈의 기본적인 개념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및 가맹점의 경영관리, 경영활동 등의 내용과 함께 프랜차이즈 기업이 프랜차이즈 경영교육의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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