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종 여대생, 숨진 채 발견…부검 예정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민아 기자 | 2013.06.21 09:08
부산 실종 여대생 /사진=부산경찰
부산 실종 여대생이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3시쯤 남구 용호동 이기대 해안에서 부산 모 대학 3학년인 김모씨(23)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등에 따르면 인양된 시신은 심하게 부패돼 신원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6일 오전 4시48분쯤 남구 자신의 원룸에서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은 시신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사를 의뢰하고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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