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본부장은 "양적완화 축소는 경기가 좋아지기 때문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이 경우 시장이 이렇게 빠질 게 아니며 투자자들이 과잉반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급적으로 외국인이 강도높은 매도세를 보이기 때문에 낙폭이 커지는 것"이라며 "이런 단기 수급 요인에 의해 시장이 흔들릴 때는 정면돌파하는 것이 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및 중단 발언에 코스피지수는 1850선이 붕괴, 10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52포인트(2.25%) 내린 1845.7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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