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에프씨 ‘아라쭈꾸미’, 업종변경 부담 줄여

머니투데이 B&C 이동오 기자 | 2013.06.13 16:06
불경기에는 가족 외식이나 직장 회식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 그 결과 외식업이 침체되고 이에 외식업 종사자들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업종 변경을 생각하게 되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 또한 쉽지 않다.

외식 프랜차이즈 (주)중원에프씨 아라쭈꾸미는 이런 점주들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99㎡ 이상 매장을 운영 중인 점주들에게 아라쭈꾸미 메뉴를 취급해 고객의 반응, 매출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방식이다.

중원에프씨 아라쭈꾸미 관계자는 “맛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며 “매장 운영을 힘들어 하는 점주들에게 업종 변경이란 큰 모험과 같기 때문에 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업종 변경을 검토하는 창업주들은 어떤 메뉴가 매장 상권에 잘 맞을지 몰라 고민이다. 이에 중원에프씨 아라쭈꾸미는 상권 분석을 무료로 진행해주고 있다.


고객의 반응과 매출의 변화 등 상권분석 결과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이어 중원에프씨 아라쭈꾸미는 기존 인테리어와 조리 기구 등을 최대한 활용해 업종 변경에 따른 점주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고 있다.

이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어가고 있는 시기에 프랜차이즈 본사만이 아닌 점주들도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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