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멀티숍 다양한 쇼핑 트렌드가 대세.. 한곳에서 모든것을..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3.06.09 16:33

수입 의류 브랜드 숍으로 인식되어 있는 멀티숍이 유아용품에도 새로운 판매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특정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물건을 판매하는 멀티숍이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멀티숍 한 곳만 방문하면 여러 매장을 둘러보지 않고도 원하는 제품을 비교해서 구매할 수 있어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미 멀티숍트랜드는 디럭스토어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친환경제품을 판매하는 '초록마을' '무공이네' '올가' '다이소'등도 주목받고 있다.

◇ 유아용품 멀티숍의 선두주자, 맘스맘
유아용품 멀티숍의 선두주자인 맘스맘은 현재 전국 매장 48개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유아용품 전문 유통 기업이다.

맘스맘은 일산 본점에 약 300평 규모의 단독 매장에 쇼콜라, 스토케, 닥터아토 등 엄마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유명 브랜드를 실속 있는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유모차, 카시트 등의 국내 브랜드와 수입브랜드는 물론 출산용품, 유아의류, 장난감, 가구, 서적 등 6만여 개의 유아관련 상품을 구비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전 세계 장난감이 총 집합한 곳, 장난감 멀티숍 토이저러스

50여 개의 수입 및 국산 브랜드의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는 장난감 전문점 토이저러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판매율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토이저러스에는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이 호기심에 물든 눈빛으로 장난감과 완구류를 구경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한쪽에 마련된 체험 코너는 남자 아이들이 미니 자동차에 탑승해 핸들을 신나게 돌리고 있어 더욱 북새통이다.

토이저러스는 장난감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한 후 구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오감만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는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 새로운 육아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브랜드 디오가닉
보령메디앙스의 유기농 브랜드 디오가닉(The Organic)이 오가닉 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리뉴얼 해 새롭게 오픈했다.

기존 유기농 유아복 브랜드였던 디오가닉은 ‘토탈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리뉴얼 함으로써 해외 유수의 전문 오가닉 브랜드를 독점 직수입시키고 의류 외에도 유아용품, 스킨케어 부문을 강화시켜 ‘오가닉 멀티숍’으로 변화한 것이다.

디오가닉(The Organic)은 오가닉 전문 브랜드로써 철저한 인증, 품질,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의 원단 이외의 실, 부자재들까지 오가닉 코튼이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먼지가 나지 않고 아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엄마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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