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의 미래, 전문가들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3.06.07 08:33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주축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인 세창연(세종사이버대학교 창업연구회)은 매달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외식과 프랜차이즈 전문가들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5월의 주제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절세방안’ 으로서 외식업과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세무지식과 절세방안, 그리고 법인설립에 대한 절차 등을 삼성생명 재무설계사를 초청해 학습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4월에는 음료시장의 새로운 직업군으로 성장하고 있는 믹솔로지에 대해 연구를 하였는데 이날 강사는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의 재학생이 직접 100여가지의 다양한 재료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통해 새로운 음료를 개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폐업과 더불어 자영업자 비율이 최저를 기록하고 있고 갑을관계로 인해 많은 수의 자영업자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이 매우 높은 시점이다. 이러한 불안감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기존의 경험자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코칭을 받는 것이다.


세종사이버대학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어윤선교수는 "외식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시간과 노력을 통해 몸으로 익히고 이를 이론으로 체계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 또한 자영업자에게는 큰 재산이 된다."고 말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가 함께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세종사이버대학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지난 입시에서 재학생과 주변 소개로 입학한 학생이 51.8%를 차지할 만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학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에는 매년 실행할 글로벌 벤치마킹을 통해 해외 외식문화를 탐방하고,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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