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전세계 수출용 '삼계탕'가공공장..미국현지 설립 추진중..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3.06.05 15:03
하림 김홍국 회장 (하림 홈페이지 자료)


하림 김홍국 회장은 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국 텔라워 지역에 1일 30만마리 닭고기 가공과 삼계탕 전문으로 전세계 진출이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림에서 현재 진행중인 해외사업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등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진행중이다.

김 회장은 "미국투자의 경우는 2011년 9월에 부터 현지 법인을 인수하는 형태로 진출해 안정적 발전기반시설을 구축했다."라며 "새로이 구축하는 닭가공시설은 친환경 무항생제를 통해 미국외에 중동, 유럽 등에 수출이 가능한 삼계탕시설을 갖출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삼계탕의 경우는 미국, 일본등 수입국가의 검역이 까다로워 어렵지만, 미국에서 생산된 경우는 전세계 수출이 가능할것이라는게 김회장 소개이다.

또 최근에 새롭게 시작한 식품사업으로 김 회장은 "쌀가공사업에 진출해 강원도 철원의 현지 농가와 함께 지난해부터 직접 재배및 생산기반시설을 통해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철원 현지에 고품질 시설인 쌀저장창고를 만들어 1년 12달 같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토록해 항상 햅쌀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라며 "이런 맥락속에서 최근 일본브랜드와 함께 도시락사업에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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