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4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바르샤 경기장에서 팔을 벌리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과 라커 앞에 선 모습 등을 게시했다.
프리메라리가 명문구단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이날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바르샤 홈구장 누 캄프에서 5만여팬들과 처음으로 만남을 가졌다.
FC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말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영입을 발표했으며 계약기간은 5년으로, 이적료는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5000만 유로(약 7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스페인에서 계획된 일정을 소화한 후 16일부터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준비를 위해 브라질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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