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새 갈라 프로그램은? 에이브릴 라빈의 '이매진'

머니투데이 이슈팀 문경림 기자 | 2013.06.04 10:10
김연아(23) /News1=한재호 기자
'피겨 여제' 김연아(23)의 새 갈라 프로그램에 에이브릴 라빈의 '이매진(Imagine)'이 선정됐다.

4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 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이매진(Imagine)'은 영국 록 밴드 비틀즈의 창립 멤버 존 레논이 베트남 전쟁 당시 반전의 메시지를 담아 발표한 곡이다.


김연아가 갈라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곡은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에이브릴 라빈의 곡이다. 최근 인권 단체 국제앰네스티가 수단의 인권환경 개선 기금 마련을 위해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Make Some Noise'에 수록됐다.

김연아는 2010년부터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김연아만의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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