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망] 7월 상순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뉴스1 제공  | 2013.06.03 13:55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기상청은 6월 중순부터 7월 상순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3일 예보했다. News1 안은나 기자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 중순부터 7월 상순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이 3일 발표한 '1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6월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또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19~23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33~71㎜)보다 많겠다.

6월 하순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많겠고 남서기류가 유입돼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다.

기온은 평년(20~24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45~134㎜)과 비슷하겠다.


7월 상순에도 저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겠지만 일시적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22~25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61~126㎜)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평균기온은 17.8도로 평년(17.1도)보다 높았고 강수량은 129.0㎜로 평년(100.8㎜)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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