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함에 카드 접촉하면, 기부도 쉽게 '삑'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 2013.06.03 09:26
후불교통카드 사업 참여 카드사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착한카드서비스'를 한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후불교통카드 사업 참여 카드사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착한카드서비스'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등 카드사와 외환은행, 씨티은행이 참여한다.

착한카드서비스는 비접촉 신용카드 결제서비스인 'payOn(페이온)서비스'를 이용한 기부방식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공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스마트폰 단말기에 기부금액을 입력하고 '후불교통카드'나 'payOn' 표시 신용카드로 단말기 뒷면에 접촉하면 된다.


소득공제를 위한 기부금 영수증 신청도 가능하다. 기부시 이름과 연락처 등을 단말기에 입력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payOn 협의회' 의장사인 KB국민카드 변기호 부장은 "이 서비스가 기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payOn 협의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금 전달 등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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