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지속적 수주 모멘텀…미래가 밝다-동부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3.06.03 08:07
동부증권은 삼성테크윈이 GE와 가스터빈 엔진에 들어가는 LPT 모듈을 독점면허 생산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2014년 이후 파워시스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상향조정할 변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연구원은 "삼성테크윈 파워시스템의 매출 구조는 엔진부품 41%, 방산용엔진 33%, 에너지장비 26%로 추정되며 이 중 수익성이 가장 좋은 분야는 엔진부품의 해외수출"이라며 "내년부터 파워시스템 매출과 수익성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통상 LM2500 관련해 GE와 2000억원 규모로 계약을 지속해왔으며 이번에는 그 금액이 6000억원 이상으로 커지면서 GE와 거래관계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테크윈의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에서 지속적인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데 파워시스템은 에너지장비와 방산용엔진에서 정부 추진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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