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QE규모 축소하려면 월 20만명 고용돼야"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3.05.31 00:27
미 연준(Fed)이 오는 9월에 양적완화(QE) 규모를 축소하기 위해선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20만명 선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BNP 파리바의 이코노미스트 줄이아 코로나도가 30일(현지시간) 분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코로나도는 현재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3개월 평균치가 21만2000명이지만 이는 지난 2월 수치가 33만2000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에 기대는 측면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번달의 경우 마켓워치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18만명이며, 이 경우엔 3개월 평균치는 2월 수치가 제외되기 때문에 16만1000명을 크게 떨어진다. 실제 수치가 이 같은 수준에서 나온다면 연준의 축소 결정은 12월 이후에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오는 7일 발표된다. 블룸버그통신은 마켓워치보다 낮은 16만5000명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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