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씨티씨바이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33억원, 22억원으로 전년비 10.4%, 53.9% 감소했다"며 "지난해 4분기 남미향 대량 주문으로 인한 상대적인 주문 감소로 동물의약품 사업부의 해외 매출이 감소했고,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와 조루치료제의 생산매출 공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부진한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시판되는 조루치료제의 추가 판권계약과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의 추가 주문으로 제약생산 매출은 올해 67%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개량신약 기술에 기반한 국내외 제약사들과의 추가 파트너링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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