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바다의 은혜에 감사하고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전국규모의 초대형 그림 공모전이 개최된다.
머니투데이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각 지방 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는 바다의 날인 5월31일부터 6월 7일(금)까지다. 주제는 50년 후의 바다의 모습이며 미래의 배나 항구, 바닷속 등을 상상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저(1,2학년), 중(3,4학년), 고(5,6학년)학년으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된다.
소재와 양식 모두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8절지에 그려 제출하되 어린이의 상상력이 잘 표현된 그림만을 심사하고 어른들의 생각이나 표현이 개입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우편으로만 접수를 받으며, 본인의 자필로 뒷면이나 별지에 작품 설명과 인적사항(학교, 성명, 학년, 반, 연락처)을 기재해야 한다.
대상인 미래해양왕상(저·중·고학년부 각 1점)에는 해양수산부장관상이 수여되며 해양인재상, 햇빛우수상, 금빛바다상 등 총 20여 명에게는 교육감과 해양 유관 기관장의 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6월 17일 바다상상하기 공모전 홈페이지(http://marineday.mt.co.kr)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6월 21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 20층에서 해양수산부와 머니투데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 문의 02-724-0991, kd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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