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신장질환전문기업과 1백억 혈액응고방지제 계약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3.05.23 11:18
왼쪽 두번째부터 최성옥 FMC코리아 대표, 프랭크 와그너 FMC 아태 사장,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전재갑 휴온스 대표/사진제공=휴온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신장질환치료전문기업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FMC코리아)와 3년간 100억원 규모의 혈액응고방지제를 공급하는 내용의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휴온스의 혈액응고방지제(Heparin Sodium) 파인주사 2만단위와 파인주사 2만5000단위 두 제품이다.

이번 독점공급계약으로 휴온스는 FMC코리아에 3년간 100억원 규모의 파인주사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FMC그룹은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1위의 신장질환치료전문기업이다.


FMC코리아는 파인주사 제품을 국내 독점판매하는 동시에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앞으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직접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헤파린은 혈액투석 때 혈액이 응고되지 않도록 하는 물질로 심장, 뇌 수술 환자나 만성신부전 환자의 투석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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