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70년대 여고생' 사진은 1972년 경상북도 포항 지역에서 수로정비에 한창인 여고생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여고생들은 머리를 양 갈래로 야무지게 묶고 얼룩덜룩한 교련복 차림으로 씩씩하게 삽질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다.
70년대 여고생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지금 여고생들에게 이런거 시키면 난리 날 듯", "지금 우리가 저분들 덕에 먹고 살지", "그 당시 고등학교도 아무나 못 갔는데. 대단하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