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엔 국립국어원의 트위터(@urimal365)를 캡처한 사진이 첨부돼 있다. 사진 속 한 누리꾼은 국립국어원에 "'어따 대고'와 '엇다 대고' 중 무엇이 맞느냐"고 질문한다.
하지만 국립국어원은 "둘 다 틀리고 '얻다 대고'가 맞다"는 답변을 내놓는다. 흔히 쓰는 두 표기 모두 잘못된 사용이었던 것. 국립국어원은 "'얻다'는 '어디에다'의 준말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럴 수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다", "저 표현이 표준어인줄도 몰랐다", "'얻다 대고'라니 뭔가 어색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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